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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창호·유창혁 '외나무다리' 한판 - LG배 준결승
'부진탈출' 놓고 맞서 LG배는 국제대회인데도 이상하게 한국 일색이다. 1회와 2회 대회 때도 한국은 8강에 5명, 준결승에 3명이나 올라가 독무대를 이뤘다. 3회 때는 이창호 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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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'포스트 이창호' 꿈꾸는 유망주 목진석4단·박지은2단]
2000년에도 바둑계의 지배자는 이창호9단일 것이다. 함께 경쟁하는 프로들조차 그렇게 단언하고 있다. 하지만 엄동한설에도 풀뿌리는 봄을 준비하는 법. 도약을 꿈꾸는 두사람의 유망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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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99년 바둑 상금랭킹] 세계최강 이창호 8억원 '독보적'
실력의 세계는 하루 아침에 변하지 않는다. 쿠테타 같은 화끈한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은 그래서 매번 서운할 수 밖에 없다. 99년도 국내바둑계는 강자들이 건재했고 노장들은 분투했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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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삼성화재배 세계바둑] 조훈현9단 발빠른 실리포석
처음 32명이 왔으나 절반이 탈락했다. 1차전에서 살아남아 9일 대결하게 된 16명의 고수들은 전날 밤 모두 한 건물에서 잠이 들었다. 그들은 밤새 어떤 꿈을 꾸었으며 어떤 비장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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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본선 6일 개막
종횡 19줄, 361로의 조그만 바둑판이 고수들을 만나면 요술의 세계처럼 커진다. 그곳 우주공간처럼 무한한 바둑판위의 최강자는 누구일까. 이번에도 한국의 이창호9단일까. 중앙일보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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춘란배 결승 패배… 이창호가 흔들린다
이창호9단이 지친 빛을 보이고있다. 중국에서 열린 춘란배세계대회 결승에서 조훈현9단에게 예상외의 패배를 당했던 이 9단은 귀국후에도 중요한 시합에서 내리 2연패를 당했다. 상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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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훈현9단 “최상의 수비는 공격”
1인자는 이창호9단. 그렇다면 2인자는 누구냐. 조훈현9단과 유창혁9단이 벌인 올해의 첫번째 격돌에서 노장 조9단이 완승을 거뒀다. 조9단은 19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33기왕위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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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3기 왕위전 도전권 조훈현-유창혁 결승 대격돌
신인들은 모두 숨을 죽였고 고대하던 이변은 끝내 일어나지 않았다. 결국은 조훈현9단과 유창혁9단 두사람이 남았다. 그러나 12일 목진석4단이 5승무패의 조훈현9단을 흑불계로 격파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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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33기 왕위전] 유창혁-김승준
金6단, 작은 희생 감수하며 대마몰이 제7보 (113~148) =중국 난징 (南京)에서 벌어진 춘란배 결승전은 한국 기사들끼리의 대결인데도 연일 대성황이었다고 한다. 해설장의 입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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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훈현 춘란배 우승… 이창호 2대1로 눌러
조훈현 (曺薰鉉) 9단이 제자 이창호 (李昌鎬) 9단을 2대1로 격파하고 제1회 춘란배 우승컵을 차지했다. 曺9단은 1승1패로 팽팽한 가운데 29일 중국 난징 (南京)에서 벌어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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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창호 '흑번필승' 23연승서 마감
97년3월이후 각종 국제대회에서 흑번필승의 신화를 이어오던 이창호9단이 아쉽게도 23연승에서 연승행진을 마감했다. 지난 25일 중국 난징 (南京)에서 열린 제1회춘란배 결승제1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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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훈현-이창호 세계기전 두번째 결승 격돌
조훈현9단과 이창호9단 두 사제가 제1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. 우승상금은 미화 15만달러. 5번기로 진행되는데 그중 세판이 25, 27, 29일 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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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덤 6집반' 대세 굳히나…삼성화재배도 채택
5집반이냐, 6집반이냐. 불과 한집차이지만 이 한집을 놓고 벌어지는 '덤' 논쟁은 매우 치열하다. 5집반은 보수주의고 6집반은 진보주의다. 최근의 통계는 6집반을 뒷받침하지만 그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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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만수4단- 김명완4단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승 격돌
99년 시작과 더불어 5연승. 3월엔 10전10승. 총전적 23승4패로 6단이하의 신예중에서 승률1위. 제9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승에 진출한 김만수 (22) 4단의 성적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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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하오, 춘란배 준결승서 '한국포위망 돌파' 부푼꿈
창하오 (常昊) 8단은 중국의 영웅이 될 수 있을까. 중국바둑계가 긴장과 기대속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제1회춘란배 준결승전이 21일 (금) 소공동 롯데호텔 아테네가든에서 열린다.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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춘란배 4강전서 창하오 조훈현과 붙자 中환호
나이가 좀 들었다 하더라도 세계바둑계의 호랑이였던 조훈현9단이 그렇게 만만한 것일까. 중국이 처음으로 주최한 제1회 춘란배세계바둑선수권대회 8강전은 여러가지 이유로 화제가 만발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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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33기 왕위전] 유창혁-서봉수
바둑道士끼리 얄궂은 만남…시선집중 제1보 (1~21) =왕위전 4연패에 빛나는 유창혁9단은 지난해 본선리그에서 4위를 했다. 4승3패의 전적으로 간신히 시드에 턱걸이한 것이다.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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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창호, 천적 요다 꺾어… 중국 춘란배서 반집승
중국이 총상금 6억원을 걸고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준결승에 3명이나 올라가 독무대를 이뤘다. 23일 중국 우한 (武漢) 동방대반점에서 열린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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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창호- 요다9단, 23일 춘란배 8강서 격돌
이창호대 요다 노리모토 (依田紀基) 의 한판승부에 바둑계의 이목이 쏠리고있다. 오는 23일 중국 우한 (武漢) 의 동방대주점 (東方大酒店)에서 벌어질 제1회춘란배세계바둑선수권대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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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'바둑부국' 발빠른 행마…기전운영 선진기법 선봬
중국바둑이 자꾸 커지고있다. 우승상금 15만달러의 국제대회인 춘란배를 만들어 세계바둑계를 놀라게 하더니 이번에는 국내대회인 기성전을 진행하면서 자본주의적인 온갖 선진기법을 선보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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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소식]中춘란배 韓대표기사 확정 外
*** 中춘란배 韓대표기사 확정 ○…중국이 사상 처음으로 개최하는 세계바둑대회인 춘란배에 한국대표선수로 이창호9단 조훈현9단 유창혁9단 최명훈6단 목진석4단 등 5명이 출전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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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내달 26일 총상금 40만불 기전 춘란배바둑 개최
중국에서도 세계바둑대회가 시작된다. 달러를 금쪽같이 여기던 중국이 우승상금 15만달러에 총상금 40만달러 (약 5억2천만원) 나 되는 매머드 세계대회를 개최하는 것이다. 주최측이